[재테크 잡설9] 보이스피싱에 대응한 분산투자
1년에 수만명이 보이스피싱을 당하므로 연 0.1% 확률로 전재산을 잃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1. 인터넷뱅킹과 오픈뱅킹이 불가능한 계좌를 만들자
5개 은행 중 하나 정도는 인터넷뱅킹을 완전히 금지해달라고 요구하고 대면 거래만 하는 게 속 편함. 그런 데 적금을 일부 분산해두면 최악의 경우 모든 인터넷뱅킹 자금을 탈취당해도 당장의 생활비를 지킬 수 있음.
저는 아래 기사 때문에 하나은행을 신뢰합니다.
(22년 9월: 보이스피싱 피해 후 오픈뱅킹 차단이 어려워 은행을 이용하지 못 하는 사례)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9040826011/amp
원화의 가치 하락을 예상한다면 해외 펀드를 가입합니다. 찾는 데 적어도 9일은 추가됩니다.
2. 새마을금고 출자금 (원화)
- 최대 1,000만원 정도
- 리스크:
1) 신용리스크: 해당 새마을금고가 망할 경우 돈을 떼인다. 예금자 보호 못 받음
2) 환리스크: 원화로만 투자 가능하므로, 원화의 가치가 급락할 경우 손실 발생.
3) 유동성 리스크: 일부 출금 불가, 아무리 급해도 다음해 3월은 되어야 해지 가능.
출자금은 빠르게 받을 수 없습니다. 출자금 해지 시 다음 년도 결산 총회 후에야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금액만 출금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직장에서 운영하는 새마을금고의 경우 이 돈은 퇴직 시에나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에 대한 배당소득세도 떼지 않죠. 1000만원 넣어서 연 30만원 이자를 받을 경우 연 45000원 정도의 세금이 감면됩니다. 즉, 수익률 연 2.55%냐 3%냐 정도의 차이가 있겠네요.
(23년 초 기사)
https://m.mk.co.kr/amp/10626384
해킹형 보이스피싱을 당하든 대면형 보이스피싱을 당하든, 몇 달 간의 기다림 없이는 출금할 수 없다는 돈이라는 점에서 좋게 생각합니다.
다만 원화의 가치를 믿지 못 할 경우 소용없다는 건 단점이예요.
3. IRP
55세 이전 중도인출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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