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잡설9] 보험사기의 세계

1. 통원의료비 사기 (환수됨, 재판)

- 직장인

- 보험(특약): 하루 통원의료비 1회 1만원, 제한 없이 지급하는 상품 8개 가입

- 편취 수법: 동네 병원/한의원에서 하루 여러 번 통원치료

    - 명분: 발목을 삐끗했다 (계단 미끄러짐, 길 가다 보도블록, 등산)

- 피해액: 1년간 1억원. 하루 최대 40만원.

- 발각 사유: 통원의료비 청구가 많아 보험사가 동선 추적. 하루 방문한 병원 거리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간대에 치료 이력.

https://m.mk.co.kr/amp/10729804

 

2. 바보 연기 사기

- 포크레인 기사

- 보험: X. (교통사고를 당한 뒤 상대측 자동차보험)

- 편취 수법: 교통사고를 당한 후 1세 지능에 대화도 불가능한 상태로 행세. 아내도 증언.

- 피해액: 3개 이상 보험사, 8억원대.

- 발각 사유: 보험사 사기특별조사팀이 가해자가 수 차례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 (견인, 배터리) 신청한 기록을 찾아냄. 경찰도 안전벨트 미착용 범칙금 기록을 찾아냄.

- 결과: 남편 실형 1년 6개월, 아내 집행유예.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00055?sid=101 

 

3. 눕는 사기

- 편취 수법: 11개월 동안 13개의 보험을 집중적으로 가입한 뒤, 목격자가 없는 교통사고를 다수 당함

- 피해액: 3년간 연평균 150일 입원

- 발각 사유: 연평균 100일 이상 입원. 동일 연령대에 협심증, 추간판, 경요추 염좌 3가지 병이 다 있다 해도 연평균 28일 입원이 정상

- 결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상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2549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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