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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운영진이 조합원이 낸 돈을 빼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다 주택의 특성상 피해액도 1.5~2.5억원에 이르기 때문에 사기를 당하면 매우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평생 모은 돈과 빌린 돈까지 사기를 당한다면 화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까지 생깁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라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불가능한데도 마치 토지를 확보한 것처럼 속여 주택지역조합 조합원을 모집하는 사기수법도 있습니다. 

주택지역조합을 설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토지도 확보한 것처럼 홍보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사기수법도 있습니다.

시행사와 조합 운영진이 한통속이 되어 치는 사기도 있습니다. 

 

이런 데는 발을 들이지 않으시는 게 가장 속편합니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고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하면 명백한 사기이니 금방 이기리라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대형로펌에 2천만원쯤 주고 의뢰해도 법적으로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송에서 이겼다 한들 사기꾼이 머저리가 아닌 한 돈을 빼돌리기 때문에 돈을 되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미 운영비용이니 뭐니 하는 명목으로 다 돈을 빼돌린다는 것이죠.

 

그리고 혹시 들어가신다면, 지역주택조합의 조합 운영진의 신뢰성을 다각도로 검증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 군데 사기치면 다른 데 가서 또 사기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탁사가 끼지 않은 곳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신탁사가 있는 조합일 경우 소송 끝나면 계약금 환불은 몇 년 내에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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