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오르막이라도 차량이 올라가지 못 하고 출력이 저하되어 주행이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LPG 차량은 출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출력이 너무 낮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엔진, 미션, 전기 등에 이상이 없다면 촉매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토스카 LPG는 운전석쪽 촉매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진단방법은 머플러를 떼어내고 시동을 걸어보면 됩니다. 배기가스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쪽이 있으면 촉매가 범인입니다. 토스카 LPG는 단종된 지 오래된 차량입니다 (2010년 단종). 신품 촉매는 매우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신품을 사용하면 가성비가 안 맞으니까 중고로 교환하시는 쪽을 추천합니다. 왼쪽/오른쪽 촉매는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없으므로 구입시에 ..

점프 스타터는 차량 시동도 걸 수 있고 휴대폰 보조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입니다. 2016년경부터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한 번 충전하면 20번 이상 점프 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용, 가정용 충전기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또 16,500mAh 모델에서 무게가 600g 정도라서 평소에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디젤보다는 가솔린 차량에서 쓸모가 많습니다. 12V 최대 시동전류 600A 제품의 경우 디젤은 3,000cc 차량 정도까지만 가능하지만 가솔린은 5,000cc 정도까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용법은 유튜브 따라가보시면 금새 익힐 수가 있습니다. 본네트 열고 빨간 단자는 (+), 검은 단자는 (-)에 물리는 것 뿐이라 딱히 어렵지도 않습니다. 저가형은 1..
연식 오래된 중고차를 사도 될 지, 산다면 어떤 기준으로 사야 하는지, 산 다음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일단 알아두셔야 할 것은 꼭 저렴하고 안전한 선택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첫 차는 폐차에 가까운 국산 준중형 정도의 중고차가 좋다고 봅니다. 초보운전이라 언제 사고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편 연식 3년 이상~주행거리 10만km 이하가 가성비가 높다는 의견도 있습니다.3년 이하 차량은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하며 출시 후 3년간 감가가 매우 빠르게 떨어진다는 단점,10만km 이상 차량은 언제 엔진이나 미션 등 비싼 고장이 터질지 모르는 복불복이라는 단점,이 두 가지를 보는 것이지요. 1. 수리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잔고장을 수리할 것을 감수하고 사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