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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봉에 걸맞는 차량

,,.,,. 2019. 6. 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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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입니다만 제 생각대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세전 13000: 포르쉐 718 박스터 GTS

세전 7000: BMW 7

세전 6000: 제네시스 G80, BMW 5

세전 5000: 그랜저, BMW 3, 싼타페, 카니발, 아이오닉 5

세전 4000: 소나타, 스포티지

세전 3000: 아반떼, 티볼리, 연식 3년 이내의 준중형~중형 중고차

세전 2000: 모닝, 4~6년 된 준중형~중형 중고차

세전 1500: 트위지, 연식 오래된 준중형~중형 중고차

그 이하: 전동휠, 전동킥보드

 

 

여기서 부가적인 2가지 문제가 더 붙습니다.

1. 첫 차 추천: zipperdream.tistory.com/93

 

2. 애매할 때 뭘 택해야 하나?

    - 세전 2500, 소형차 vs 대형차

    - 세전 4000, 국산 중형차 vs 독일3사 중형차 (BMW 3 등)

 

다들 아시다시피, 걸맞는 차량이라는 건 재산, 연봉, 소비관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거기다 소비관념이란 마음 속 문제라 자기 자신도 정답을 알지 못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차는 출퇴근 수단이기도 하고, 가족을 모두 태우고 다니기 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장사 하시는 분들에게는 생계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실용적인 목적만 생각한다면 자신에게 걸맞는 차를 고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위와 같은 실용적인 목적 외에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나의 멋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장난감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창피해 보이지 않기 위한 품위 유지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영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고객을 대접하는 생계수단이 되기도 하고요. 그 외에 품질이나 소음, 승차감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취미, 멋, 품위라는 것은 수치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굉장히 주관적인 영역이고 사람마다 두는 가중치가 천지차이이기에 차를 고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차 구매 선택에 있어서 양 극단이 있습니다.

 

첫번째 부류는 실용파입니다. 연봉이 1억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두어야 나중에 직장에서 잘릴 때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혹은 이미 충분한 부잣집이지만 경차를 산 뒤 폐차할 때까지 운행합니다.

 

두번째 부류는 기분파입니다. 월 200만원 정도 벌지만 BMW 3 시리즈를 타고 다니기도 합니다. 저축을 거의 할 수 없고 생활비가 빠듯하다는 문제가 따라오게 되죠. 일본에서는 좁은 방에 살고 컵라면을 먹으면서 페라리를 탄다는 '페라리 거지'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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