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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6월경 타다 서비스에 사용되던 카니발 중고차가 쏘카를 통해 시중에 판매되었습니다.
또 2020년 10월 19일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중고차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이렇듯 공용 모빌리티 서비스 (영세업체부터 대기업까지) 출신의 중고차를 볼 때 확인해야 하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보증 기간
개인이 몰았던 차량은 연식이 3년 정도면 주행거리가 6만km 내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공용 모빌리티 서비스에 사용되던 차량은 2년 반~3년 정도 주행하고 10만km 근방에 다다를 때쯤 시중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번 설명처럼 더럽게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영업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지는 기간이 2년 반~3년 정도이기도 하지만, 10만km가 엔진 및 동력 전달부품의 제조사 보증 기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증이 종료된 상태에서 엔진이나 미션 등 비싼 부품이 고장날 경우 수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을 운에 맡겨야 한다는 점이 다소의 단점입니다.
2. 더러운 사용
공용 모빌리티 서비스는 내부를 촬영하는 블랙박스를 두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이용자는 정상적으로 이용합니다만 상상도 못 할 법한 악성 이용자도 있습니다.
- 냄새를 반드시 맡아 보세요. 차량 내 흡연, 여름철에 음식물 쓰레기나 아기 기저귀를 방치하고 내리는 이용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차량 내에서 침을 뱉음
제거 시 변색 자국이 남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도색, 광택이 필요합니다.
4. 영세 업체
큰 기업체의 경우 회사 망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침수차, 사고차 함부로 팔기 어렵습니다. 쏘카의 경우에도 머니투데이 기자가 확인을 위해 기아차 직영 정비소에 가져갔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세 업체의 경우 반드시 믿기만은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사는 법:
쏘카 캐스팅 홈페이지는 casting.soc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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