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소나타 LPG는 기화기를 사용하는 구형 차량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증상- 출력이 부족합니다. - 주행 중에 계기판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엔진에 충격음이 발생합니다. 진단을 해봅니다.1. 스캔 데이터를 통해 LPG 듀티값을 확인해봅니다. 듀티값을 새롭게 맞추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2. 계기판이 정상인지 체크합니다.시운전을 통해 계기판의 온도를 상승시킨 다음 스캔 데이터를 측정해야 합니다. 스캔 데이터에서 온도가 정상이라는데 (90도 정도) 계기판 온도만 상승한다면 전기 관련 문제로 인한 계기판 온도상승의 오류일 수 있습니다. - 점화플러그가 소손이 일어날 경우 엔진 울컥거림, 간헐적 출력 부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교환해야 합니다. 확인법은 오실로스코프로 점화시간의 이상 여부를 확인..
I. 신차를 샀을 때 부담해야 할 대략적인 비용 국내 자동차 평균 교체 주기는 약 7년, 미국은 약 11년입니다. 즉, 신차를 샀을 때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신차 가격의 1/7 + 유지비'입니다.따라서 신차를 샀을 때 경차 월 40만원, 준중형 (아반떼) 월 60만원, 대형차나 독일 3사 준중형차 (BMW 320d 등) 월 85만원 정도를 부담하게 됩니다. 독일3사 유지비는 첫 5년간은 매우 쌉니다. BMW의 경우 BSI (BMW Service Inclusive)라 하여 5년간 보증이 되고, 경쟁사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 와이퍼 등 기본 소모품을 제공해줍니다. 첫 5년간은 오히려 독일3사의 경우 유지비보다는 감가상각이 훨씬 큰 손해로 작용합니다. II. 오래된 중고차 유지비수명이..
1. 주행 하이브리드 차의 연비를 최대한 높이려면 회생 제동을 최대한 이용하셔야 합니다. 모터는 전기를 운동 에너지로 만드는 물건이라면 발전기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만드는 물건입니다. 하이브리드 차의 바퀴는 브레이크를 발전기로 작용할 수 있어서 느리게 감속할 때는 그 전기를 다시 운전에 사용할 수 있어 연비가 높아집니다. 급제동시 회생 제동만으로는 충분한 브레이크를 걸 수 없기 때문에 내연기관과 비슷한 원리의 브레이크를 이중으로 걸게 되고, 그러면 연비가 나빠집니다. 급제동을 피하시려면 ADAS를 다세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의 특성상 다음과 같은 주행을 하시면 안 됩니다. 현대차의 경우 이런 운전을 보이면 전기모터를 보호하기 위해 엔진 구동을 강제로 제한하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고장이 아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