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떨림 이유

 

 

아래 내용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특정 차종에서만 떨림 2. 브레이크 밟을 때만 떨림 3. 울퉁불퉁한 길, 과속방지턱, 비포장도로 등을 지난 직후에 몇 초간 떨림 4. 고속 주행 시 떨림 5. 엔진 떨림 기타  * 자동차 핸들 떨림: https://zipperdream.tistory.com/119

 

 

 

1. 특정 차종에서 떨림

※ '진동 및 소음'은 생명에 문제가 없다면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차종 선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제조사에서 문제 인정을 거부하는 차량을 구매하실 경우 교체를 하더라도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GM대우

- 윈스톰 4륜구동 디젤 2006~2007년식: 무상수리 대상이었습니다.^[각주:1]

 

 *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 LF하이브리드 2014-2017년식:

    점화코일 및 계전기 문제가 의심됩니다.

- YF쏘나타:

    2009년식, 등속조인트 문제. 무상수리 대상이었습니다. ^[각주:2] 부품 교체로 해결하시려면 이쪽을 보세요.

    세타2 GDi/MPI 엔진 내부 긁힘으로 인한 보링 필요: https://zipperdream.tistory.com/90

- 세타2 GDi 엔진: 떨림, 시동꺼짐, 화재 등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일 경우 이 문제를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엔진 평생 보증 대상입니다. 모터그래프 신문기사

 - 올 뉴 카니발 2014~2016년식: 겨울철 공회전 상태에서 진동과 소음이 전해져 탑승객을 어지럽거나 구토하게 만듭니다. 무상수리 대상이었습니다.

 * 르노삼성자동차

- SM5, SM7 2010년식 이전: 브레이크에 지속적인 이상 발생. 제조사는 “일부 발생할 수 있는 품질(RUN-OUT) 산포 및 주행거리 증가, 운전자의 운전습관 또는 외부적 환경 요인 등이 종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 브레이크 부품은 여러 자동차 회사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라 별 문제가 없으며 제동거리에도 지장이 없지만, 소비자가 원한다면 교체해준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무상수리 대상이었습니다. ^[각주:3]

 

 

 

2. 브레이크를 밟을 때만 떨림

    - 브레이크 떨림

- 주행거리가 길고 적재량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 브레이크 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 주행거리에 비해 빨리 닳습니다.

    : 과도한 제동으로 인해 브레이크 디스크가 변형될 수 있음. ^[각주:4]

    : 차량을 몰다 세운 직후에 세차할 경우 뜨겁게 달아올랐던 브레이크 디스크가 세차 물을 맞고 급격히 차가워지면서 변형되어 브레이크 떨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해결책은 물론 차량 운행 직후 세차를 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녹이 스는 경우도 있음.

 

 

3. 울퉁불퉁한 길, 과속방지턱, 비포장도로 등을 지난 직후에 몇 초간 떨림

    - 쇽 업쇼바 (쇼바)

충격을 충분히 흡수해주지 못해서 생긴 문제입니다. 쇽 업쇼바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을 경우 차량이 떨리는 것 외에 허리가 아프실 수 있고, 타이어의 접지력을 감소시켜 사고 위험을 소폭 상승시킵니다.

 

 

4. 고속 주행 시 떨림

    1) 휠 밸런스

    2) 타이어

- 편마모일 경우 위치를 바꿔서 조정. 이를 예방하려면 급제동/급출발을 피해야 합니다.

- 타이어의 형상 자체가 찌그러진 경우 타이어를 교환해야 함.

 

 

5. 엔진 떨림

※ 하이브리드차 떨림의 경우 전기 엔진 구동 시에는 떨림이 없으나 가솔린 엔진이 구동될 때 떨린다면 이 문제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차는 수리해주는 곳이 많지 않으니 부품 수급 여부를 사전에 문의하시고 하이브리드차를 전문으로 보는 곳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1) 엔진마운트 교환: 파워트레인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하고 엔진/미션의 무게를 지탱하는 부품입니다. 그러니 고무가 낡으면 진동이 생기는 것이죠. 엔진마운트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4개 달려 있습니다. 소모성 부품이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 한꺼번에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 열어서 육안으로 확인해보니 해당 고무 부품이 찢어지거나 닳았을 때.
 * 주행 중 급가속 시 엔진의 움직임이 전달되었을 때.
 * 공회전 (신호대기) 시 진동이 심해졌을 때.
 * 주차브레이크를 작동한 상태에서 시동을 걸고 변속기 기어를 R과 D로 바꿔가며 엑셀을 밟아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어를 R/D로 변속할 때 변속기의 진동이 크게 느껴지고 엔진의 움직임이 이상합니다.
 * 차체 외에 핸들, 시트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을 때.

뉴모닝의 경우 2017년경 자가교체하신 사례도 있습니다.

     2) 엔진 외부벨트 교체: 속칭 겉벨트, 공식명칭 팬벨트(Fan Belt). 고무가 낡으면 변색되고 균열이 생기는 것이죠. 10만km 이상일 경우 고장이 빈발합니다.
 * 열어서 육안으로 확인해보니 해당 고무 부품이 찢어지거나 닳았을 때.
 * 배터리를 교체했지만 금방 방전될 때. 계기판에 배터리 충전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배터리 문제로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때. 팬벨트가 손상되면 발전기 회전을 방해하여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기 때문입니다.
 * 시동을 걸거나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았을 때 고무가 미끄러지는 이상한 소리가 났을 때.

 

 

 

이외에도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러니 중고차 구입 전에는 반드시 주행을 해 보고 나서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1. http://www.ciss.go.kr/www/selectBbsNttPrductView.do?key=169&pKnd=PRDUCT08&bKnd=brknews&nttNo=2491&searchCnd=all&searchKrwd=&pageIndex=18&pageUnit=10 [본문으로]
2.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1/18/2009111800326.html [본문으로]
3. https://www.kca.go.kr/brd/m_46/down.do?brd_id=R001&seq=713&data_tp=A&file_seq=4 SM5(73,057대), SM7(14,137대) [본문으로]
4. https://www.kca.go.kr/brd/m_46/down.do?brd_id=R001&seq=713&data_tp=A&file_seq=4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