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누유 원인 고무로 된 부품들이 고열, 고압을 받으면서 경화되어 신축성이 떨어진 것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주행거리가 많으면 이쪽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부품 가격은 비싸지 않으나 엔진을 분리하여야 하므로 시간이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공임은 30만원 내외입니다. 1. 로커암커버 가스켓 (잠바가스켓) 2. 오일필터 하우징 가스켓 3. 오일팬 가스켓 4. 오일 필터 결합에 쓰이는 고무 오링 오일필터 결합 후 1주, 2주 후에는 시동을 걸어본 뒤 엔진룸의 누유를 점검하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느슨하게 조여도 누유, 너무 과도하게 조였다가 결합 부위가 파손되어도 누유가 발생합니다. 오일팬에 균열이 생겨서 누유가 발생한 경우 짧은 시간 내에 교체 가능합니다. 공임은 10만원 내외입니다. II. 누유 찾기 오래..
[1] 회사 선정 렌트카를 빌릴 때는 회사를 잘 선정해야 합니다. 무조건 자차보험 빵빵하게 되는 큰 회사를 이용하세요. 일반 렌트카 전연령 렌터카 만 21세 이상 나이 무관 (20대 초반 포함) 운전경력 1년 이상 운전경력 무관 전연령 렌트카 상당수는 자차보험을 들지 않습니다. 자차보험을 들었다 하더라도 보험 처리 가능한 금액이 300만원 이내 수준이거나 60% 정도로 비율이 제한될 경우 사고 시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들이 자차보험을 들지 않는 이유는 수리비 청구를 통해 큰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심한 경우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 사고에 1,500만원 견적서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원데이보험 가입 어쩔 수 없이 전연령 렌트카를 이용하실 경우 원데이보험을 가입하세요. 대개 1일 3천원~6천..
EF 소나타 LPG는 기화기를 사용하는 구형 차량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증상- 출력이 부족합니다. - 주행 중에 계기판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엔진에 충격음이 발생합니다. 진단을 해봅니다.1. 스캔 데이터를 통해 LPG 듀티값을 확인해봅니다. 듀티값을 새롭게 맞추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2. 계기판이 정상인지 체크합니다.시운전을 통해 계기판의 온도를 상승시킨 다음 스캔 데이터를 측정해야 합니다. 스캔 데이터에서 온도가 정상이라는데 (90도 정도) 계기판 온도만 상승한다면 전기 관련 문제로 인한 계기판 온도상승의 오류일 수 있습니다. - 점화플러그가 소손이 일어날 경우 엔진 울컥거림, 간헐적 출력 부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교환해야 합니다. 확인법은 오실로스코프로 점화시간의 이상 여부를 확인..
I. 신차를 샀을 때 부담해야 할 대략적인 비용 국내 자동차 평균 교체 주기는 약 7년, 미국은 약 11년입니다. 즉, 신차를 샀을 때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신차 가격의 1/7 + 유지비'입니다.따라서 신차를 샀을 때 경차 월 40만원, 준중형 (아반떼) 월 60만원, 대형차나 독일 3사 준중형차 (BMW 320d 등) 월 85만원 정도를 부담하게 됩니다. 독일3사 유지비는 첫 5년간은 매우 쌉니다. BMW의 경우 BSI (BMW Service Inclusive)라 하여 5년간 보증이 되고, 경쟁사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 와이퍼 등 기본 소모품을 제공해줍니다. 첫 5년간은 오히려 독일3사의 경우 유지비보다는 감가상각이 훨씬 큰 손해로 작용합니다. II. 오래된 중고차 유지비수명이..
1. 주행 하이브리드 차의 연비를 최대한 높이려면 회생 제동을 최대한 이용하셔야 합니다. 모터는 전기를 운동 에너지로 만드는 물건이라면 발전기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만드는 물건입니다. 하이브리드 차의 바퀴는 브레이크를 발전기로 작용할 수 있어서 느리게 감속할 때는 그 전기를 다시 운전에 사용할 수 있어 연비가 높아집니다. 급제동시 회생 제동만으로는 충분한 브레이크를 걸 수 없기 때문에 내연기관과 비슷한 원리의 브레이크를 이중으로 걸게 되고, 그러면 연비가 나빠집니다. 급제동을 피하시려면 ADAS를 다세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의 특성상 다음과 같은 주행을 하시면 안 됩니다. 현대차의 경우 이런 운전을 보이면 전기모터를 보호하기 위해 엔진 구동을 강제로 제한하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고장이 아니니 ..
아래 내용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특정 차종에서만 떨림 2. 브레이크 밟을 때만 떨림 3. 울퉁불퉁한 길, 과속방지턱, 비포장도로 등을 지난 직후에 몇 초간 떨림 4. 고속 주행 시 떨림 5. 엔진 떨림 기타 * 자동차 핸들 떨림: https://zipperdream.tistory.com/119 1. 특정 차종에서 떨림 ※ '진동 및 소음'은 생명에 문제가 없다면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차종 선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제조사에서 문제 인정을 거부하는 차량을 구매하실 경우 교체를 하더라도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GM대우 - 윈스톰 4륜구동 디젤 2006~2007년식: 무상수리 대상이었습니다.[각주:1] *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 LF하이브리드 2014-20..
2020년 4~6월경 타다 서비스에 사용되던 카니발 중고차가 쏘카를 통해 시중에 판매되었습니다. 또 2020년 10월 19일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중고차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이렇듯 공용 모빌리티 서비스 (영세업체부터 대기업까지) 출신의 중고차를 볼 때 확인해야 하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보증 기간 개인이 몰았던 차량은 연식이 3년 정도면 주행거리가 6만km 내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공용 모빌리티 서비스에 사용되던 차량은 2년 반~3년 정도 주행하고 10만km 근방에 다다를 때쯤 시중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번 설명처럼 더럽게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영업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지는 기간이 2년 반~3년 정도이기도 하지만, 10만km가 엔진 및 동력 전달부품의 제조사 보증 기간인..
시동이 꺼졌을 때는 시동이 꺼지는 원인을 고민하기보다 일단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기보다는 일단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 시동이 종종 꺼지는 차는 겨울철에는 믿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도 그리 빨리 출동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대충 차를 밀어서 통로만 확보한 뒤 택시를 타세요. [I] 차량의 연료에 따른 구분 I.1. LPG차 시동이 꺼지는 이유는 별도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I.2. 경유차 시동이 꺼지는 이유 도 별도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I.3. 전기자동차의 시동이 꺼지는 이유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글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전기차에 대해 한 가지는 미리 주의해두셔야 합니..
얕아 보이는 물웅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배기구(머플러)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1~2단 기어를 이용해서 시속 10km 미만으로 지나가세요. 에어컨은 꺼 주세요. 중간에 기어를 바꾸지 마세요. 주행 중 핸들을 가급적 조작하지 말고 최대한 직진에 가깝게 통과하세요. 통과 직후에는 브레이크 패달을 살짝 밟아서 브레이크 성능이 정상인지 확인하세요.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는 것 같으면 속도를 늦춘 상태에서 브레이크 패달을 가볍게 몇 번 밟거나 브레이크 페달 위에 발을 가볍게 얹은 채 조금 달린 뒤 운행하세요. 마찰을 발생시켜 각종 브레이크 장치에 묻어 있는 물기를 말리기 위함입니다. 심각한 침수는 아니지만 습기가 많이 찬 것이 걱정스러울 정도일 때는 주차를 하신 후 마른 걸..
※ 자동차 외의 일반 에어컨이 꺼지는 이유는 https://zipperdream.tistory.com/115 에어컨이 꺼지는 이유 ※ 자동차 에어컨이 꺼지는 이유는 https://zipperdream.tistory.com/79 1. 냉매 가스 부족 2. 실외기 문제 1) 실외기 설치 불량: 주변에 장애물로 막혔거나 좁은 공간일 경우 뜨거운 공기가 배출되지 않 zipperdream.tistory.com 1. 콘덴서에서 가스가 조금씩 새고 있다: 콘덴서를 교체해야 함. 2. 콤프레셔 고착: 피스톤이 파손되면 검은색 가루가 많이 발생하므로 뜯어보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콤프레셔 교체하셔야 하고, 콘덴서까지 교체하시는 것도 검토하셔야 합니다. 에어컨을 키면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은 ..